냄비밥의 정수, 광주식당

청국장, 솥밥 전문이라고 ㅋㅋ 말한 것이 중요 

분위기는 대충 이런 러프한 식당, 핵꿀맛인데, 저 냄비가 중요합니다!

@Reason_why_choose🤟

#쌀밥🍚_최강자
Mi) Fr 밥 정말 맛있는데 먹으러 갈래?
Fr) 엥…? 밥…?  반찬이 아니고?
Mi) 응응. 밥이 맛있는데. 정말 밥이 맛있어서 가는 그런 집이야.
Fr) 오 신기방기. 그래 좋아. 내가 언제 가리는 거 봤나.
Mi) 아마 Fr가 밥을 한 공기 이상 먹는 일이 생길 걸~~
Fr) 에이 그럴리가. 원래 밥 잘 안먹는다고. 
Mi) 내가 장담한다.

@Food_Chat🍽
#밥상의_주인은_밥

포슬포슬한 냄비밥! 등장이요!

Fr) 우와. 여기 진짜 밥이 곱다🤩
Mi) 그치? 완전 백색의 미를 담고 있어. 새하얗다.
Fr) 백색의 미래ㅋㅋㅋㅋ😆맞아 여기 진짜 하얗다. 밥만 봐도 군침이 돌아
Mi) 모든 음식은 갓 조리한 음식이 맛있는 게 당연하겠지만 밥은 진짜로 갓 지은 밥이 맛있는 거 같아. 
Fr) 그치그치. 와 밥 진짜 맛있다. 진짜 오랜만에 ‘진짜’ 밥을 먹는 느낌이다.
Mi) 맞지? 여기 밥 진짜 맛있다고. 보통 청국장집으로 소개되는데 여기는 밥집으로 소개되어야해.
Fr) 냄비 밥 정말 매력있는 걸💁. 진짜 여기는 밥의 진수를 보여준다. 막 반찬을 부르는 맛이야.
Mi) 식객 만화책에서 밥상의 주인은 밥🙇‍이라고 하잖아ㅋㅋㅋ

보글보글보글

두부두부

#해외향수음식_청국장🇰🇷
Mi) 학교 친구중에 이탈리아에서 인턴 가 있는 친구가 있단 말이야.
Fr) 오 이탈리아까지 인턴을 가있어? 개신기하네
Mi) 나도 신기하더라고…ㅋㅋ아무튼 그 친구가 내가 여기 올때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면 하….라고 답이와
Fr) 그 친구가 여기 좋아하나봐?
Mi) 그 친구랑 여기 처음 왔었는데 그 이후로 종종 같이 왔었단 말야. 그런데 이탈리아를 가니까 된장찌개도 된장찌개같지 않고 그렇데.
Fr) 아 그렇지 재료가 우리나라랑 다를 테니까
Mi) 그런데다가 청국장은 더 더욱이 만들어 먹을 수가 없데ㅋㅋㅋ 냄새도 심하고 먹고나서 향도 강하고. 그래서 애들 스토리보면 더욱이 한국음식이 그리워진다고 하더라고
Fr) 그리고 여기가 기억에 남을 만하다. 청국장이 진하고 뭐랄까 두부도 투박하게 잘라서 나와서 너무 맛있다.
Mi) 그치? 그리고 이거 양푼이 달라하면 비벼먹을👏👏 수 있어
Fr) 오 진짜? 그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온 청국장비빔밥처럼 해먹을 수 있어?
Mi) 응응 그게 여기의 DIY 별미🤗야.

#생선의_멸종🐟😢
Mi) Fred 어렸을 때, 음식점에서 생선 반찬으로 나왔었지? 
Fr) 아마? 막 엄청 큰 건 아니어도 고등어구이 작은 거 그런 거는 줬던 것 같은데 요즘 생선주는 곳들이 너무 없어졌어🤷‍
Mi) 맞아. 요즘 음식점에서 조림이나 구이를 주는 걸 거의 못본 거 같아. 기사식당같은데 아니면. 생선이 관리가 어려워서 그런가.
Fr) 빨리 상해서 그렇지 않을까. 그렇다고 막 사람들이 고기처럼 엄청 즐기지도 않고
Mi) 나는 그래서 약간 아쉬워. 막 생선을 엄청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그래도 조림같은거 집 나와서 혼자 살면 먹을 기회가 많지 않더라고🤦‍🤦‍🤦‍
Fr) 맞아. 집 나와 살면 진짜로 생선 먹을기회가 너무 없는 것 같아.
Mi) 그래서 나는 여기 생선 주는 게 좀 좋더라. 뭐랄까. 정말로 집밥 반찬 먹는 느낌이랄까. 
Fr) 그리고 짜지도 않아서 좋아🧂❌ 이곳 오시는 분들 어르신들이 대부분이긴 한데 학생들에게도 좋을 것 같아. 뭔가 밥을 든든하게 그리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잖아. 어디 가서 6000원💯에 밥을 먹겠어.

요즘 세상에 6000원에 이런 반찬까지 주면 남는게 있는가? 

@더_맛나게_먹기_tip📌

자자 따라해봅시다 스텝바이스텝 양푼이 - 밥 - 무채 - 콩나물 - 버섯 - 그리고 소스로 청국장과 고추장!

#둘이가면_밥은_3인분
Mi) 여기 밥 3인분으로 주세요~~
Fr) 읭? **왠 3인분??**
Mi) 여기서 밥 2인분으로는 완전 부족함. 순삭이라니까.
Fr) 밥맛 인정하긴 하는데….
Mi) 그리고 어? 우리 청국장비빔밥먹어야지
Fr) 아 맞다. 비벼먹으면 맛있어?
Mi) 사실 막 그렇게 엄청 맛있는 거는 아니야. 사실 그냥 그대로 먹는게 더 맛있는데 뭐랄까 해먹는 맛이 있잖아.
Fr) 앜ㅋㅋㅋ 맞아. 그래 비벼봅시다..🙋‍️🙆‍💁‍

@당신을_위한_오지랖
냄비밥을 끓인 누룽지로 먹을지 긁은 누룽지로 먹을지 선택하실 수 있어요. 기호에 맞게 선택하여 드시면 되고 제육볶음, 오징어볶음도 메뉴에 있는데 이 메뉴는 밥이 기본이 아니랍니다. 메뉴들은 굉장히 빨리 빨리 나오고 가끔 가다보면 대기줄이 꽤나 있는데 줄이 쉽게 쉽게 빠지니 기다려서 드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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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02-969-440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773
월요일 휴무 매일 07:00 - 22:00
청량리역 2번출구(1호선)에서 3분 거리에 위치